지금의 내 모습은 과거에 내가 보아 오던 무능력한 프로그래머의 모습 그대로 이다.

계획하던 일은 모두 틀어지고 원하는 데로 되는 일은 없지만 말이다. 그래도 돈을 받기 때문에 일하는 것이 아니므로 일을 하기 때문에 돈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할 수 밖에 없다.

즉 내가 계획을 하건 그렇지 않건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일을 하지 않았으므로 돈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후.. 물론 이런 글을 적어 놓은 블로그를 개인 사이트라고 공개할 수는 없는 것이다.  후..

최근에 IT업계를 비판하는 패러디들이 많이 있지만 그것들을 보면서 공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것이 대한민국을 IT강국으로 만든 대한민국 프로그래머들이 격고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슬럼프라고 스스로 여기고 있지만 최근 1년간 계속 그랬던것 같다. 몸이 계속해서 좋지 않다던가. 오후가 되면 이유없이 피곤하다던가 이런 모든 것들이.

일보다는 심리적인 부담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겨나가야지. 더 이상 무능한 모습으로 있고 싶지 않다.

덧붙여 내가 노력함에 불구하고 계속 적인 박탈감과 무능력감을 느끼게 한다면.. 최종적인 수단을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후..

관대해져라~ 모든 일에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꿈을 가져라~  아직은 꿈을 꾸기엔 충분한 시간이 있다.
노력하라~ 노력하지 않고 바라는 것은 누워서 감떨어지길 기다리는 것과 같다.

무기력감을 떨쳐 버리고 싶다. 가끔 땡땡이라도 칠까?
Posted by twintail twin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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